'나는 나의 스물살을 가장 존중한다' 를 읽으며 감명을 받은 문장들
그리고 제가 각색한 문장들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0장. 프롤로그
삶을 바꾸는 세가지에 대하여 가볍게 정리하고 넘어간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전부이기도 하다.
- 현실회로가 바뀌어야한다. : 무의식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 삶의 기본기를 쌓아야 한다. : 독서, 운동, 명상
- 즐겁게 살자. : 열심히에서 충실히, 충실히에서 즐겁게 (의지-유지-유희)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대중의 체는 세상을 보지만 부자의 체는 ‘세상을 대하는 나’를 바라본다. → 내가 상황을 대하는 모습을 위에서 본다.
-> 다르게 말하면 대중은 '수동적'으로, 부자는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중과 다르게 살았다고 자부했던 나이지만, 나 자신보다 세상에 시선을 많이 빼앗겼던 것 같다. (SNS 등등으로..) 나 자신을 위에서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훈련, 즉 메타인지가 되어야 나를 더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것 같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하지만 생각을 만드는 것은 내가 아니라 무의식이다.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어야 한다.
-> 부자가 되는 법? 정말 쉽다.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면 공부하고, 돈 벌어야 겠다고 생각하면 돈버는 것. 이것이 전부이다. 하지만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생각의 주체가 '나 자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은 내 무의식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안에 심어진 무의식을 바꾼다면 내 삶 역시 바뀐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하다. 반대로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하다. 실패가 많아지면 성공도 많아지는 것이다.
즐거워지기 위해 살면 즐겁게 살지 못한다.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그냥 사는게 즐거워져야 한다.
오롯이 삶을 즐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인생은 한편의 영화임을 기억하라 - 쾌락과 즐거움만 있는 것은 영화가 아니다. 우린 주인공이 아니라 관객이자 감독이다.
-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라 - 지금의 꿈은 이루어지는 미래에는 당연해질것이므로. 주어진 현재에 먼저 감사하자.
-> '돈 벌면 행복하겠지'라고 생각하면 행복 팔아 돈 벌게 된다. 그냥 내게 주어진 삶 자체를 즐기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부'인 것이다. 지금 내 처지를 받아들이기 어려울수 있다. 하지만 인생은 여러 굴곡이 있는 장기전이다. 오늘의 당연함에 먼저 감사할 때 내 무의식이 바뀌고 현실이 바뀌는 것이다.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즐거워야 몰입하고 몰입해야 성장하게 된다.
즐거움의 본질은 ‘잘하는 것’이다.
나는 대중으로 부터 얼마나 멀어져 있는가? 대중의 생각에 내 생각을 맞추는 순간, 인생의 키는 그들에게 넘어간다. 원래, 그냥, 당연히. 이것들은 대중의 생각이다. 당연한 것을 다시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 대중과 달라질 수 있는 3가지
첫째, 기록하라 - 번쩍 떠오른 생각이 휘발되지 않게, 기록은 축적되고 확장되며 지혜도 저장된다.
둘째, 명상하라 - 3분간 조용히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라. 나를 바라보는 또다른 눈이 생긴다. (관조적으로 자신을 바라봄)
셋째, 움직여라 - 운동은 매우 가치있는 자기계발이다. 움직일 때의 가벼움의 마음의 무게를 줄여준다.
-> 기록, 명상, 운동. 사소해 보이지만 이 세가지를 꾸준히 한 사람과 안 한사람의 10년 뒤, 아니 당장 1년 뒤만 해도 확연히 차이가 날 것이다. 왜냐면 꾸준히 할 수록 습관이 되면서 발전 속도에 가속이 붙기 때문이다.
표정이 인상을 만든다. ‘아이는’을 말할때의 표정변화를 연습해라 (웃는 연습)
친구는 동질감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친구는 나를 현재, 과거에 머물게 하기때문에 미래로 향하는 삶의 큰 허들이 된다.
-> 내 주변 5명의 친구의 평균이 나라는 점. 더 높은 미래를 위해서는 친구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친구들 내치라는 이야기는 아님^^;;)
두려움을 전제로 하는 예측은 늘 부정적 미래와 연결된다. 불안한 예감이 늘 틀리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다. 우리는 자아의지가 아닌 무의식의 의지대로 살아가기에 쉽게 바뀌지 않는다.
Good vibe, 무의식을 채색하는 긍정의 느낌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 지금의 느낌을 앞으로도 느낄 것이다. 지금의 느낌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소부터 시작)
-> 긍정의 느낌. 얼마전 읽은 그릿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때 상황도 신기하게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지금까지 부정맨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라도 긍정의 힘을 경험해보자.
관계는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인간관계는 상대를 거울삼아 나의 뿌리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고로 인간관계는 타인이 아닌 ‘자신’과 맺는 관계이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나에게 상처가 있다는 반증이 된다. 관계에 대해 이런 시선으로 바라볼때 타인을 용서할 수 있고 의심했던 나 자신도 용서할 수 있다.
-> 인간관계는 사실 '타인'이 아니라 '나'와 맺는 것. 타인을 통해 투영되는 나 자신을 돌보아 주자.
완벽은 충족의 차원이고, 완전은 존재의 차원이다. 완벽한 인생은 존재할 수 없다. 욕망의 충족이 욕망의 해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다른 욕망을 추구하도록 되어있다. 결과 중심적으로 살지 말아야하는 이유이다.
단지 오늘 하루 즐겁게, 쉽게 살려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세상이 변화게 된다.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되고 때문이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라. 그냥하면 된다. 즐기려고 해라.
->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해' 라는 내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되는 대목,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이것저것 하면서 자기계발서들도 많이 읽었는데 사실 '지금'을 온전히 느끼며 '즐기는 것'이 과정으로나 결과로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1. 독서
책은 목표가 아닌 ‘수단’이다. 책은 숙제하듯 다 읽어야 하는 대상이 아니고 나를 움직이는 도구인 것이다.
책은 ‘몸’으로 읽는 것이다. 책 읽는 재능, 노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독서 습관이 생기면 잘 읽을 수 있다.
2. 체력
고통과 권태를 바라보는 ‘관조적 시선’이 있어야 그것들을 다룰 수 있다. 그 시작이 운동이다.
고통과 괴로움은 정식적이 아니라 ‘체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운동하겠다고 다짐하는 생각이 운동을 방해한다. 그냥 해버려라.
생각의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무산소행위’(생각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숨을 참는 것. 잡생각,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음)를 실천해보자.
3. 명상
호흡에 생각을 맡기고, 관조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기
목표는 오히려 한계가 된다. 하루의 작은 성취에 즐거워하며 무한한 가능성에 나를 맡기자.
인생을 바꾸는 아침 습관 3가지
1. 침대정리 2.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 3. ‘아이는’ 말하면서 표정 연습
말을 잘하고 싶다면…
1. 미소짓기 →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
2. 생각정리
- 지식화 - 정보에 나의 스토리를 담는 것. (정보 → 지식)
- 직접 경험 - 지식이 몸에 기억되게 하는 것.
- 키워드 정리
시간, 공간, 인간을 리셋하라
나만의 제 3공간 찾아보기. 내 주변사람이 나의 에너지가 되고 결국 나의 운이 된다.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돈을 잘 아끼고 애정을 담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돈을 사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돈이 사랑하는 사람(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하는 사람)이 부자인 것이다.
부의 시작점 1 : 인간 -> ‘운’은 내 안의 관념(무의식)이 현실에 나타난 것인데, 이 관념은 남을 통해 볼 수 있다.
부의 시작점 2 : 공간 -> 습관 = 환경 + 좋은 느낌
부자는 돈에 ‘시간의 가치’를 담는다. 돈은 나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버는 것이다. 돈<부<풍요<행복, 자유
풍요의 자리에 머물러라. 돈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고 내면의 풍요를 채워라.
‘잘했어’ 보단 ‘고마워’로 상대의 존재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말을 건네보자.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하라. 나의 부정적인 말투 먼저 바꿔야 한다.
-> 가장 바꾸고 싶은 나의 모습이 바로 '말투'이다. 칭찬을 해도 가볍게 툭툭보다는 진심을 담은. 여운을 주는 칭찬을 해보자. 긍정적인 마인드가 긍정적인 말투를 만드니까 마인드부터 바꿔야 겠다. 즉 긍정적인 인풋을 많이 넣자.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열심히 하려고 하면 절대로 열심히 할 수 없다. 의지는 절대 오래가지 못하며 결국 즐거워야 하게 된다.
‘즐겁게’를 못하고 ‘열심히’에만 중독되면 오늘을 누리지 못하고 내일로 하루를 넘기는 삶을 살게 된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위에 있다는 착각을 한다. 하지만 미래는 이미 존재하여 내 아래에 펼쳐져 있다.
‘열심히’의 무의식은 숙제를 살지만 ‘즐겁게’의 무의식은 흥겨운 미래를 보내준다.
“사람들은 대부분 현재를 부정한다. 지금 당장의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오늘을 거부하고 미래를 허용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안되는 것이다. 현실을 부정하면 미래도 부정하게 된다.”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오늘을 허용해야 한다. 그 허용이 오늘의 나를 허락하고 한다. 지금은 백수일지라도 ‘오늘의 노력이 과정으로 필요함’을 알기 때문이다.”
하루를 시작할때 ‘오늘 하루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 있는가? 나는 오늘의 나에게 감동할 수 있는가?’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이 질문들이 ‘삶에 대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한다.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벼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결과는 찰나의 과정이고, 과정은 결과의 연속이다.’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다짐’을 하기 때문이다. 생각이 앞서는 순간 마음은 무거워지고, 몸은 피로해진다. 마음먹기 전에 움직여라!
생각의 부정성을 이용하여 부정을 긍정으로 이어가는 방법이 있다. 책을 읽어야 할 때 반대로 ‘책 한줄도 읽지 말자!’ 라고 생각해버리면 무의식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스르륵 펼쳐낸다.
인간의 본질인 ‘두려움’이 현재를 허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보내는 것이 현재를 허용하는 것이다.
“사실 알고보면 사는게 힘들고, 현실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다. 생각의 늪에 빠져서다. 힘든 상황을 힘든 상황으로 여기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중략) 우리가 생각의 늪에서 벗어날 때, 각자가 처한 사건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
-> 감정에 대한 이야기. 기쁠 땐 웃고 슬플 땐 울고 미워할 땐 미워하는 것. 내 감정을 허용하면 자연스럽게 흘러나간다. 반대로 내 감정을 저항하고 거부하면 오히려 그 감정에 묶여버려 더 심한 문제를 몰고 오는 경우를 많이 느꼈다.
- 실천 -
1. 기록, 명상, 운동 생활화 하기
2. 세면할때 거울보며 표정 연습하기
3. 인간관계는 나와의 관계라는 것을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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