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저자 : 야마구치 슈
위 책을 읽으며 감명 깊게 읽었던 대목, 개인적인 느낀점과 적용점을 적어보았습니다.
글 하나에 다 적기엔 너무 방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파트별로 잘게 나누어 올릴 예정입니다.
프롤로그
교양이 없는 전문가 보다 위험한 존재는 없다.
철학을 배우지 않고 사회적 지위만 얻으면 문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가 된다.
우리는 '왜' 철학을 배워야 하는가?
1) 상황을 정확하게 통찰한다 - 지금 눈앞에 벌어지는 일을 깊이있게 통찰하고 해석하게 함.
2) 비판적 사고의 핵심을 배운다 - 제안->비판->재제안의 철학 흐름.
3) 어젠다를 정한다 - '과제'를 정한다. 과제가 설정되지 않으면, 혁신도 일어나지 않는다. 과제, 즉 어젠다를 통해 의심해야할 상식을 분별하는 안목을 갖출 수 있다.
4)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 인류가 남긴 교훈을 배워 활용할 수 있다.
1부 무기가 되는 철학
물음의 종류 1) What 2) How
배움의 종류 1) 프로세스 2) 아웃풋
-> 짧게만 정리해서 적었지만, 굉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대목. 우선 철학은 '무엇' 그리고 '어떻게'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ex)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 세상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등
-> 그리고 우리는 이 철학으로부터 두가지 종류의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프로세스로 부터의 배움. 두 번째 아웃풋으로부터의 배움. 철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도움도 안되는 철학을 왜? 다 개똥철학 아니야?' 라는 반응을 얻기도 한다. 철학의 아웃풋만 보면 현대 지식과 다른 주장(ex. 공산주의, 4원소설)도 많아 그들의 입장이 이해가기는 한다.
-> 하지만 '프로세스로 부터의 배움'에 주목해보자. 그들이 이 결론을 내기까지 어떤 사유를 했는지, 어떤 경험적 토대가 있었는지 알아가 본다면 생각의 틀이 확실히 넓어지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아웃풋으로만 철학을 판단했다면 이제는 그 과정또한 면밀히 살펴보면서 생각의 차원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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